대정고, 제1회 학생자치법정 개최...역량 다져
2016-08-08 서보기 기자
이 날 학생자치법정이 끝나고 학생들은 “처음이라 모든 게 다 어려웠지만, 좋은 경험이었다”며 “상대방 주장을 듣고 바로 반박해야 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지만 실제처럼 서로 공방을 벌여보니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자기주장만 하고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는 문제점을 고쳐야 하겠다”는 다짐도 하였다.
강성진 교장은 “앞으로 대정고는 이번 학생자치법정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여 2학기에 그린마일리지 생활평점제에 의한 과벌점자를 대상으로 실제 학생자치법정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