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도두오래물축제 12일부터 도두동서 개최

2016-08-08     양대영 기자

날마다 아름다운 바다 이야기가 펼쳐지는 곳, 낭만과 해양레저 천국인 섬머리 마을 도두동에서 제주시 여름 명품 축제인 제16회 도두오래물 축제가 개최된다.

도두동주민센터(동장 김명숙)에서 주최하고 도두오래물축제위원회(위원장 김대출)에서 주관, 오는 12일 부터 14일 까지 3일간 오래물광장 및 도두항 일원에서 개최되된다.

도두오래물축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더위와 열대야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작년 문화관광부 유망축제에 이어 올해도 도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등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오고 있다.

개막식은 12일(금) 오후 9시에 도두항에서 개최된다.

김대출 도두오래물축제위원장은 "주요 프로그램으로 요트 및 카약타기, 과학체험, 원담수산물잡기체험, 바닷물고기 맨손잡기 체험, 전국노래자랑, 전도장사씨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며 "도민과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