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전력수요 관리 대비 전력거래소 현장 점검

2016-08-02     양대영 기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일 오후 제주도내 전력수요를 관리하는 한국전력거래소를 방문해 연일 폭염경보로 예비전력 부족 상황을 대비하여 24시간 비상 대기하는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지사는 전력거래소 이건웅 제주지사장으로부터 관제실 운영 현황에 대해 청취하며, 지난달 22일 이후 연일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을 확인했다.

원희룡 지사는 “폭염특보 기간 동안 발생하는 돌발 상황 등을 대비해 사전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혹시 모를 전력설비 불시 고장 등으로 예비전력이 부족할 수 있는 상황에 미리 확인 및 점검 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