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항공기 착륙중 앞바퀴 터져 ‘아찔’
대한항공 여객기 착륙직후 앞바퀴 터져, 무더기 회항 이어져
2016-07-30 양대영 기자
이날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항공기는 제주공항에 착륙한 뒤 앞 타이어가 완전히 터져 주저 앉았다
항공기는 활주로를 1km가까이 활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항공기 안에는 승객 147명과 승무원 9명 등 156명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항공기는 견인 장비를 이용, 계류장으로 옮겨졌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