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보수교육 실시

2016-07-21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7월 21일, 동홍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2016년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활동에 대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 오명녀 센터장 및 강주연 강사를 모시고 지난 4월 모니터링 방법 및 지표에 대한 해설 강의에 이어 3개월간의 모니터링 활동시 자주하는 질문 및 지표 변경사항에 대한 명쾌한 설명을 통해 부모 모니터링단의 모니터링 능력을 제고하여 부모 모니터링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귀포시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영유아의 부모 4명과 보육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보육전문가 4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4월 중순부터 보육전문가와 학부모가 2인 1개조로 팀을 꾸려 어린이집의 건강, 급식, 위생,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매월 2회 이상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부모의 눈으로 어린이집을 직접 살펴보고 전문가의 경험을 활용한 컨설팅을 제공해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 급식 등의 분야에 대한 한 차원 높은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