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인기 좋아
2016-07-20 문인석 기자
지난 4월에 진행했던 진로진학예측검사는 모집계획 200명에 무려 1,148명이 신청을 해, 당초 계획되었던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뿐만 아니라 각급 학교와 협의해 학교까지 직접 찾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리고 지난 18일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대입성공의 첫걸음’, ‘치밀하게 준비하는 실전전략’ 등의 프로그램도 당초 4개 과정에 100명 모집 계획이었으나, 360명이 신청함으로써 신청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년별로 고등학교 1학년은 진로탐색 및 계열별 전공이해과정, 학습코칭, 2학년은 전형설계, 3학년은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과정이 진행된다.
이와 같이 서귀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는 원거리에 거주하거나,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감안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개관 후 5개월 동안 진로진학예측검사, 자기주도학습캠프, 공부의 신 특강, 드론과정, 3D 프린트 과정 등에 3,8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