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남원 100·200 복지프로젝트 목표량 초과달성
2016-07-20 문인석 기자
남원읍은 7월 19일현재 착한가게 기부는 100건 목표에 103건을, 개인기부는 200건 목표에 225명이 참여해 당초 목표량을 초과달성 했으며, 이것은 지난 4월 19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식을 맺은지 3개월만이며, 6월 23일 발대식을 개최한 후 한 달이 채 안되어 거둔 성과다.
참여사례를 보면 착한가게가 이웃의 착한가게를 연결하고, 개인기부자가 또다른 개인기부자를 소개하면서 행정의 힘이 아닌 지역주민의 힘으로 전개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지키고 유지 시켜나간 다는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희망남원 100·200 복지프로젝트』는 남원읍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1협약으로 착한가게 기부 100개소와 개인기부 200명을 최저목표로 세워 참여·유지·관리해 나가기 위한 사업으로,
착한가게 기부 100개소와 개인기부 200건을 참여시켜, 유지하게 되면 해마다 최소 1억 2천만원의 복지재원이 조성되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수행할 수 있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추진되고 있는 남원읍의 역점시책이다.
김민하 남원읍장은 “협약을 맺은후 3개월 여간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읍단위 전기관·단체가 참여해 우리 이웃은 우리가 돕고 지켜나가야 한다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공감대를 형성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나눔실천에 기꺼이 참여하여 주신 착한가게 기부자와 개인기부자님께 깊은 존경을 표하며,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프로젝트를 통해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기부문화의 확산으로 남원읍민의 착한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기부자가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기부문화 확산 및 정착될 수 있도록 ‘착한가게 이용하기’와 감사의 메시지 보내기, 기부자의 날 등 기부자에게 자긍심을 줄수 있는 시책을 지속운영하는 한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지원체계를 견고히 하는 등사업에 내실을 기하는게 중요한 만큼, 복지대상자에게 긴급한 지원부터 우선순위를 정해서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