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중, 다목적강당‘성실관’개관식 개최

2016-07-19     서보기 기자

표선중학교(교장 홍남호)는 지난 7월 15일(금) 학교 교정에서 도의회 강성균 교육위원장, 기관 단체장과 교육청 관계자, 총동문회 임원, 학교운영위 위원, 학부모, 면민, 학생 등 약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와 지역의 숙원인 다목적강당 ‘성실관’ 개관식을 가졌다. 성실관은 총 사업비 25억 2200만원을 투입, 연면적 1708㎡에 달하는 대규모로 지어졌다.

이 날 개관식에서 홍남호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가족이 오랜 소망이던 성실관을 완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과 면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주민들의 화합의 장소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층은 현대화된 급식실로, 2층은 농구·배구·배드민턴 등 체육활동과 특별강연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강당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특히 신체 단련과 방과후활동, 각종 학교행사 뿐 아니라 표선지역 스포츠문화센터로서의 역할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강성균 교육위원장을 비롯하여 기관단체장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개관식에 이어‘슛도사 이충희 교수에게 배우는 슛의 정석’과 탤런트 최란의 진로교육, 농구공 선물 전달, 재능 기부 행사 등이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