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병장수’ 제12회 KCTV배 대상경주 우승
2016-07-17 김수성 기자
‘무병장수’는 2014년 1월 데뷔한 이후 승률(1착)은 16%인 반면, 복승률(2착 이내)은 52%를 기록하고 있어, 그동안 항상 2인자라는 설움을 당해왔는데 이번 대상경주를 통해 1인자로 등극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우승한 한영민기수 또한 2016년도 상반기 가장 뛰어난 활약(182전 39승)을 펼친 기수로, 하반기 첫 대상경주인 이번 KCTV배 대상경주를 우승함으로써 앞으로 더욱 많은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마주협회 대상경주 우승을 비롯해 최근 5회 출주에 3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경마팬들로부터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관심을 받았던 ‘삼다비호’는 결승선 막판까지 ‘무병장수’와 박빙의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2착(위)에 그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