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활성화
2016-07-12 문인석 기자
또한,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문제의 유형, 심각성 등을 고려해 신청 학교별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 선정해 이뤄지고 있으며,
다양한 게임기법과 사회적 기술훈련을 통해 아동의 감정표현과 수용능력 및 관계능력을 개선해 나가고 특히 집단상황에서 나타나는 문제행동을 다뤄 나가는데 있어 아동 개인의 감정을 강화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촉진해 자신감을 키워 나가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학교집단프로그램은 현재까지 33회 677명 운영했으며, 서귀포시 전지역(대정~성산)을 대상으로 등록된 아동·청소년 95명에게 사례관리 236건 및 개별상담 236명, 진단검사 및 치료비지원 38명 8,669천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금자 소장은 “학생들이 집단 상담을 통해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타인과 건강하세 소통해 마음의 치유는 물론 자아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정신건강증진센터(☎760-60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