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산지유통 현대화시설 지원사업 추진

2016-07-07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비용절감 및 규모화, 조직화를 통한 유통의 효율화 추진을 위해 현대화 시설·장비 지원사업 지원대상자를 지난 6월 14일에 이어 7월 5일부터 12일까지 공개모집을 하고 있다.

현재 9개 조직 (사업비 258백만원)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사업신청 조직체가 직접 농산물 유통에 활용하고자 하는 만 1년 이상 운영 실적이 있는 조직체로, 농업경영체 등록을 필한 생산자 단체(농․감협, 영농조합법인 및 농업회사법인 등)이다.

이번 공모 사업비는 2016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80백만원을 포함하여 총 157백만원【보조 94(60%) · 자담 63(40%)】이며 유통장비(지게차, 철재인테이너, 파레트 등), 집하장, 선별·포장 장비, 신선도 유지 장비 등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기준은 지게차는 3톤 이내, 인테이너 및 파레트는 200개 이내, 시설은 330㎡(500천원/㎡)이내이다.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을 확대함으로써 노동력 절감 및 유통비용 경감 등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농가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