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대비 안전점검의 날 행사 실시

2016-07-05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안전총괄과 과장 박평숙)는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해 7월 4일, 동홍동 일원에서『장마철 대비 안전점검의 날』행사로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전기, 가스, 소방 등 일제점검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동홍동주민센터,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동홍119센터,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및 단체회원 20명이 참여해 간담회 시간을 갖고 각종 재난재해 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피해최소화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들 유관기관과 함께 동홍동 관내 재난에 취약한 고령자, 노약자 등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취약계층 15가구를 방문해 전기 및 가스 노후자재 교체,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소화기, 가스누출탐지기 설치 등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장마철 대비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의식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 캠페인을 매월 4일 전후로 지속적으로 시행해 안전문화 운동을 확산시키고 관련단체·기관등과 협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