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청렴문화 확산 앞장선다
2016-07-05 문인석 기자
청렴과 부정부패 척결이 국가적 이슈로 부각된 가운데, 사학연금 서울회관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4개 기금운용 공공기관의 직접 이해당사자인 금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렴의지를 공유하고, 청렴문화를 전파시켜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장하여 국민의 신뢰를 얻고자 마련됐다.
3시간가량 진행된 워크숍은 오는 9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부정청탁·금품 수수 금지법(일명 김영란법)에 대한 취지와 이해를 돕는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의 특강과 반부패 시청각자료 시청, 청렴연극 관람 등 보고·듣고·느끼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와 호응을 높였다.
이번 워크숍을 후원한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기금운용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이해 관계자들이 힘을 합해 청렴문화 확산과 투명경영에 앞장선다면 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고, 더 나아가 국가 청렴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