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신규 임용자들, 자원봉사로 서귀포시와 ‘협업’ 눈길

2016-07-04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 혁신도시에 둥지를 틀고 있는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은 매주 200여 명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13일부터 4주간 실시되는 신규 임용자과정에 서귀포시 지역의 자원봉사과정을 교과목에 넣어 현장 체험토록 함으로써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6월 30일에는 신규 임용자 80여 명이 법환 해안지역 속칭 두머니물에서 해안변 정화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다가오는 7월 6일에도 2차 현장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인재개발원 문환주 사무관은 “앞으로도 우리 원에서 진행되는 교육 일정에 지역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협업의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국토교통인재개발원과 서귀포시는 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체결, 교육생들의 지역 자원봉사를 통한 자긍심 고취는 물론 기관간 상생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