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두드림학교 업무담당자 협의회 개최

2016-06-29     서보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27일 두드림학교 업무 담당자 및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학교가 함께한다.’는 취지의 두드림학교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여 2016년 상반기 운영내용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두드림(Do-Dream)학교는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부진을 겪는 학생에 대하여 맞춤형 지원을 위한 단위학교 통합지원시스템으로, 2015년 17개교에 이어 올해에는 21개 초중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16학년도 기초학력 향상 지원 목표를 「학생 맞춤형 지원으로 배움이 즐거운 제주 학생 육성」에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초학력 관리․지원체제 구축, 학생 맞춤형 지원, 교원전문성 신장을 주 과제로 설정하였다.

과제 해결을 통하여 학생들의 자존감 및 학습동기를 회복하고, 나아가 제주교육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학습부진 원인 및 수준 진단, 이에 따른 적절한 지원이 무엇인가를 질문하며 심리·정서 지원, 신체활동 지원, 학습 지원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