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원 변호사, 자서전 출판 기념식...총선 출정식 같아...

2011-12-06     양대영 기자

강문원 변호사(남, 52)가 지난4일 제주시 KAL호텔 2층 연회장에서 500여명의 지지자들속에서 자신의 자서전 ‘자연사랑 인간사랑 제주사랑’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양봉규 양씨종회 제주도 총본부회장의 격려사를 비롯하여 강영석 진주강씨 제주도종친회장과 강 변호사의 고3시절 담임인 김윤창씨의 서평이 어이졌으며, 고달익 오현고 총동창회장의 건배사가 이어졌다.

이날 강 변호사 처남이자 배우인 변우민씨가 사회자로 나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이날 신구범, 김태환 전직 제주도지사, 오남두 전 교육감, 양창식 전 탐라대 총장등이 자리를 같이하여 정치의 계절임을 실감케 했다.

강 변호사는 인사말을 통해 “남은 인생을 의미 있고 부끄럽지 않게 살려면 지난 삶을 돌아보고 글로 정리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았다”며 “판사출신 변호사로서 늘 들을 준비가 돼 있고, 들은 것을 실천할 준비가 돼 있다”며 정치적인 자신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강 변호사는 제주시 노형동 출신으로 노형초, 중앙중, 오현고, 서울대 법대와 서울법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고, 춘천지방법원과 제주지방법원 판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