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고원식 교차로 설치로 시민편의 제공

2016-06-20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교차로 통과차량의 속도를 낮추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신시가지, 서호동 일원 5개 구간에 대하여 389백만원을 투입해 고원식 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고원식 교차로는 거친 질감의 재료를 이용해서 교차로 지점을 도로면 보다 높게 하여 운전자의 주의 환기를 시킴으로써 교차로 내 차량 속도를 낮출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서귀포시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인 서귀포 제2청사 동쪽교차로, 서귀포경찰서 서쪽 교차로, 빠레브호텔 교차로, 서호동 명품치킨 교차로, 법환교회 입구 총 5개 교차로에 대하여 6월 착수하여 7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차로 통과차량의 속도를 낮춤으로써 교차로 시거 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 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또한, 고원식 교차로 외의 도로안전시설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점검 및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