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를 즐기는 색다른 방법, 아름다운 서귀포 건축문화기행!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건축기행 코스개발 및 기행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4월 서부권역에 대한 건축문화기행 시범투어에 이어 오는 6월 22일~23일(1박 2일) 다양한 전문가(건축가, 여행작가, 바이럴마케팅, 상품개발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석주명 연구소, 서귀진터, 기당미술관, 월드컵경기장, 포도호텔, 서귀중앙여중 본관, 구 소라의설, 왈종미술관, 기적의 도서관, 서연의 집, 신영 영화박물관, 제주민속촌, 김영갑 갤러리, 온평환해장성, 섭지코지내 지니어스로사이, 글라스하우스, 아고라, 방두포 등대 등 서귀포 동지역 및 동부권역에 산재된 아름다운 건축물(시설물)에 대한 시범투어에 나선다.
또한 이번 건축문화기행 시범투어에는 탐방하는 건축물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가기 위해 제주대학교 건축학부 김태일 교수가 건축 해설사로 참여한다.
서귀포시는 아름다운 건축물이 도시의 품격이며, 도시·문화 경관의 소중한 자원으로 세계적인 건축 작품은 물론 서귀포의 자연에 다채로운 색을 입힌 멋진 건축 공간을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지난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에 ‘아름다운 서귀포건축문화기행’ 프로젝트를 응모해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내년까지 사업비 520백만원이(국비 80%) 지원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건축물을 탐방하는 코스개발 및 기행상품 개발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는 건축문화기행 상품개발을 위한 사전에 준비 작업으로 지난해 건축 기행팀을 구성해 사업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귀포시 관내 건축물 83동에 대한 조사와 함께 테마별로 분류 작업을 마치는 등 건축문화기행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기초준비를 다져 왔다.
건축문화 기행상품 개발과 더불어 건축기행 네트워크 구축 및 안내책자 제작, 해설사 양성 등 건축기행에 필요한 준비작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하반기 부터는 일반인까지 확대해 ‘아름다운 서귀포 건축문화기행’ 시범 투어를 실시해 나감으로써 실질적인 건축기행투어 및 체험으로 기행상품 개발에 보완할 부분을 찾아내어
서귀포시 건축문화 기행이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알리면서 서귀포의 자연에 다채로운 색을 입힌 멋진 건축공간을 만나는 품격있는 건축문화기행 상품으로 개발해 도시문화 경관을 창출해 내고 건축물 자원화를 통해 도시경관 형성과 도시경쟁력에 건축물이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는 물론 아름다운 건축물 짓기 붐 조성과 서귀포의 환경에 맞는 건축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