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 대상자 10팀 50명 선정

2016-06-20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재)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이사장 강신보) 공동 주최하는 ‘관내 중·고등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해외 문화체험’ 공모 심사 결과 총 10개팀 5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은 최근 2016년 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에서 공모 제안서가 접수된 23개교(중학교 15개팀(교), 고등학교 8개팀(교))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최종 중학교 6개팀(교), 고등학교 3개팀(교)과 인솔팀으로 청소년의회 1개팀 등 10개팀 50명을 선정했다.

공모 주제는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해외현장체험 계획, △서귀포시와 교육발전기금에 제안하기 두 가지였으며, 내·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엄격한 심사기준으로 지원동기 및 목적, 사전준비성, 제안의 효과성 등을 평가해 평점이 높은 순으로 결정했다.

서귀포시는 다음달 7월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5일간 이뤄지는 이번 체험으로 사제가 함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3개국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 더 가까워지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현지 학생과의 교류를 통해 타문화 이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