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물놀이 안전요원 사전교육 실시

2016-06-18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요원에 대한 안전교육 특강을 시행하고 6월 20일부터 하천, 내수면, 해안변 등에 안전요원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안전사고 없는 물놀이를 위해 제주국제대학교 레포츠학과 강순민 교수를 초빙해 물놀이 안전요원 및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응급구조요령, 안전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특강을 시행했다.

서귀포시는 사전 전수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한 지적사항 및 정비대상에 대한 조치를 마무리하고 우선 물놀이 시설에 대해 17개지구 89명의 안전요원을 6월 20일부터 배치하며, 해수욕장에 배치되는 수상안전요원은 해경에서 시행하는 안전교육을 이수 한 후 7월 1일부터 개장과 동시에 배치될 계획이다.

안전총괄과에선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해수욕장 개장 이후에 물놀이 시설 전수점검을 시행해 안전관리 이행 사항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고 보완사항에 대하여는 즉각 보완해 안전하고 즐거운 국제적 수준의 서귀포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