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첨단과기단지 내 문화공연 개최
2016-06-17 김수성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가 지난 16일 JDC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공연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이하 첨단과기단지)를 일과 문화가 공존하는 행복 산업단지로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사랑하면 춤을 춰라’라는 넌버벌 형식의 댄스 뮤지컬 공연이 상연됐으며, 힙합·재즈·현대무용·브레이크댄스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입주기업 직원은 “항상 공연을 보러가고 싶었지만 시간을 따로 내기가 어려웠다”며, “일터에서 신나는 공연을 즐기고 나니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선 JDC 첨단사업처장은 “앞으로도 첨단과기단지 입주기업을 위한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행복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DC는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입주기업 지원사업과 더불어, 첨단과기단지 입주기업과 소통 활성화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문화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한편, 첨단과기단지에는 IT 분야 55개 기업, BT 분야 38개 기업 등 약 130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약 2천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