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사랑의 작은 콘서트 및 모다드렁 알뜰장터 성황리 개최
2016-06-15 문인석 기자
올해 두 번째인 사랑의 작은 콘서트는 우리 지역 재능 기부자들의 기부공연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전통민요, 전통 춤, 밴드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콘서트에 찾아온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또한 올해는 정방동새마을부녀회 ‘모다드렁 알뜰장터’와 행사를 같이 운영하여 제주 현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장터에서 팔고 남은 물품과 수익금 일부를 저소득층에게 기부하는 등 선행을 실천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정방동새마을부녀회 안옥자 회장은 “문화예술의 마을정방동에서 사랑의 작은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하나의 장이 되어 가고 있으며, 기부라는 큰 틀에서 새마을부녀회도 뜻을 같이 해 이번 행사가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지역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