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민 실천운동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2016-06-15     문인석 기자

친절, 질서, 청결 및 도시경관 개선등 4개 분야 22개 과제에 대한 범시민실천운동 추진상황 보고회가 개최됐다.

서귀포시는 6월 15일, 47개 추진단체 대표 및 담당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을생 시장 주재로 품격 높은 문화도시 실천과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서별 22개 실천과제와 범시민실천운동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과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추진상황보고는 ▲총괄보고(자치행정과)를 시작으로 ▲생활쓰레기 개선분야 - (생활환경과) ▲질서 및 불법 주차문화개선 분야(교통행정과) ▲범시민 365일 친절관광 운동 분야(관광진흥과) ▲아름다운 도시경관개선 분야(도시건축과)에서 보고했다,

이어서 새마을부녀회와 서귀포시관광협의회의 우수사례발표와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의 현장모니터 결과발표가 이어졌다.

현금영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장은 우수사례발표를 통해 쓰레기분리배출 교육(480회 44000여명 참가), 음식문화개선 시민운동, 클린환경감시단(과태료 부과 329건 26,500천원)활동 등을 소개했고, 특히 읍·면·동부녀회장을 중심으로 한 50명의 부녀회원의 분리배출 강사활동을 통한 시민의식개선 운동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장명선서귀포시관광협의회장이 발표에 나서 대한민국 k-스마일운동을 소개했다. 이중섭거리,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을 K스마일특구를 선포하고 상인회와 합동으로 친절한 상가 만들기를 추진하고, 축제, 행사 등에서 시민들과 자연스러운 접촉을 통하여 친절하고 정감 넘치는 서귀포시 만들기 운동을 소개했다.

다음으로 정덕숙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제주지역대표로부터 범시민실천운동 모니터 결과 발표가 있었는데, 현장모니터를 통해 느낀 점에 대한 발표와 함께 문제점과 향후 추진방안에 대한 제안도 이뤄졌다.

이어서 이어진 토론회는 참가자들이 현장 활동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의견이 쏟아졌으며, 특히 교통시설개선, 시민운동에 대한 홍보강화, 활동예산지원 등에 대한 주문이 있었다.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참여 시민사회단체의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시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범시민 실천운동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