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도내 고등학생 25명 북경 교류방문
2016-06-15 서보기 기자
제주 고등학생 25명과 인솔 5명 등 30명으로 꾸려진 방문단은 북경시통주구교육위원회 소속 공원초등학교와 운하중학교를 방문하여 학생 수업교류 등 교육교류활동과 홈스테이 등 현지 문화체험을 통해 중국을 심도 있게 경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방문은 ‘북경시교육위원회와의 교육교류합의서’체결(2016.1.12.)에 따라 실시되는 첫 번째 학생교류로 오는 7월 15일부터 19일에는 북경시교육위원회 소속 학생들이 제주를 방문하여 제주학생들과 교육교류 및 홈스테이, 제주문화체험 등을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북경간 학생상호교류는 제주와 북경 아이들의 꿈을 아시아 공동체 미래의 꿈으로 승화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제주교육청은 북경시교육위원회와의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제주와 북경 아이들이 함께 행복한 교육을 이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