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 초등미술 체험활동 운영
2016-06-14 서보기 기자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운진)은 지난 6월 11일(토) 예술영재교육원 초등미술영재 2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 예술활동인 ‘덕판배 미술관 체험활동’을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활동을 위해 초빙한 덕판배미술관 이형기관장은 국립군산대학 대학원 미술학과(도예전공)를 졸업했고 훈 갤러리 뉴욕 초대전 3회, 국내 초대전 12회 등 총 15회의 개인전을 열며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 날 학생들은 작품의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고,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작가의 경험과 세계적인 작가가 될 수 있었던 계기 등을 들으면서 상상력과 리더쉽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작가의 시범 창작 이후 작가의 지도를 받으면서 학생들은 직접 흙을 만지며 작품을 빚는 도예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감성을 보여주는 산출물을 만들어냈고, 체험활동 작품들은 올해 12월 예술영재 종합발표회 기간에 전시할 계획이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작가와 함께하는 창작예술 활동, 덕판배 미술관 체험활동을 통해 창작 도예 예술에 대해 좀 더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앞으로도 예술영재 학생들에게 미래의 가능성을 키우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기획하여 전인적인 예술인을 양성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