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로장생’ 정가‧수의매매업무 협약식 체결

2016-06-09     김수성 기자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본격적인 하우스감귤 출하 시기에 맞춰 농협가락공판장(사장 우성태)을 시작으로 영남권 농협경제지주 농산물 공판장인 부산(사장 손민욱),반여(사장 정창윤),대구(사장 최호달),북대구공판장(사장 천호진)과 구리공판장(사장 최성현)과 농산물 가격안정과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하기 위하여 정가‧수의매매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정가·수의매매는 정가매매와 수의매매를 합친 말로 정가매매는 출하 농산물의 일정한 가격을 제시해 판매하는 일종의 정찰제이다.

또 수의매매는 특정한 판매자가 구매자와 직접 상의해 가격을 흥정을 통해 값을 결정하는 거래방식으로 경매제도와 함께 도매시장의 거래방식으로 농산물 가격변동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하면서 농산물을 출하 할 수 있게 된다.

정가‧수의매매협약을 계기로 2016년산 하우스감귤의 원활한 유통체계를 구축하여 하우스감귤의 가격안정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출하되는 하우스감귤은 시설하우스 에서작년 10월부터 가온하여 재배된 하우스 감귤로 제주감귤 통합브랜드인 "귤로장생"으로 출하하고 있다

농협관계자는 “농협경제지주 11개 공판장과 정가수의매매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감귤 통합브랜드인 ‘귤로장생’이 빠른 시일 내에 소비자 기호에 맞춰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시장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는 통합마케팅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