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달마을 내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 마무리

2016-06-02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색달마을 내 도시계획도로(소로2-6호선) 연장 260m, 폭 8m에 대해ㅇ 6월말 전체 준공하고 도로를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도로는 2015년부터 공사를 착수하여 2016년 6월까지 사업비 10억4백만원을 투자해 4년간의 토지보상과 2년간의 공사로 현재 6월말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를 하고 있는 중이며 예전에는 폭4m의 협소한 도로로서 마을안길 정도의 기능만 갖고 있었다.

이에 따라 색달 마을 내 주민통행 불편해소와 긴급자동차 진입 등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계속 확포장사업을 요구해 왔던 노선으로 6월말 모든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할 예정이다.

색달마을 내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되면 색달 마을 주민 1,100여명에게 교통불편 해소, 물류비용 절감 및 소득증대 등의 직·간접적인 효과 및 주거환경 개선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6년 도시계획도로 28개노선 (31.47km)에 도로개발사업비 104억원을 투자하여 지속적으로 도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도 토평초교 진입로(중로2-9호선) 개설공사 외 4개노선도 전체 준공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