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챌린지 플랫폼 참가 기업 모집

2016-06-01     김수성 기자

창조적 아이디어의 창업•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공형 단기 집중 창업지원 플랫폼이 제주에서도 운영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지역 내 창의적 아이디어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창조경제타운에서 발굴한 창조적 아이디어를 최대 6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지원해 창업 및 사업화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 및 사업화를 전담하는 PD(Program Director)를 채용해 아이디어의 선정과 육성, 창업 및 사업화까지 6개월 동안 전담 지원하게 된다.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담 PD를 통해 ▶아이디어의 구체화(사업화 모델개발), ▶권리화(특허출원), ▶실증화(시제품 제작, 연계기술 도입), ▶시장 검증(데모데이) 등을 선별적으로 지원받게 되며 향후 민간 기업과 투자자, R&D 연계를 통해 창업 및 사업화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및 신청일 기준 창업 1년 이내의 기업이며, 1차 서면 및 2차 관찰 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8일까지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평균 4천만 원 상당의 서비스 간접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사업신청서 및 제안서, 서약서 등을 작성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jeju@ccei.kr)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정환 센터장은 “제주지역에 잠재된 창의적 아이디어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체계적인 사업화 지원 시스템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화 및 창업으로 연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경제의 미래를 짊어질 젊고 유망한 기업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