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의원, 더민주 사교육대책TF 간사 선임
“지방대생 취업 시 불이익 없도록 출신학교차별금지법 제정 할 것”
2016-05-31 김수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사교육대책TF는 31일 오전 10시, 국회본청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우상호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갖고 단장에 노웅래 국회의원, 간사에 오영훈 의원을 선임했다.
이 밖에 강창일, 강훈식, 고용진, 김해영, 박경미, 소병훈, 신동근, 이원욱, 조승래, 표창원 의원 등 12명의 동료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TF는 향후 사업 추진방향과 활동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상급학교 진학과 지방대학생이 기업 취업 시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가칭)출신학교차별금지법 제정 등 법률안 제·개정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사교육대책TF 오영훈 간사는 “공교육의 정상화를 도모하고, 사교육비에 대한 사회구조적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국민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더불어민주당 내 사교육대책TF를 구성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사교육대책과 관련한 전문가의 의견 청취와 현장 방문 등을 추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각종 제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