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 더비 대상경주서 ‘미래용사’ 접전 끝에 우승

경주거리 900미터, 경주기록 1분 08초 7로 우승

2016-05-29     김수성 기자

지난 5월 28(토) 제6경주(경주거리 900미터)로 시행된 제주마 더비 대상경주에서 김대연 기수와 호흡을 맞추고 출전한 ‘미래용사’가 2착마 ‘태상노군’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간발의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11월 ‘고객사랑․제주마사랑 대상경주’ 우승, 12월 ‘영실기암 특별경주’ 우승 등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던 ‘미래용사’는 최근 부담중량이 올라가면서 잠시 주춤하는 듯 했으나 이번 제주마 더비 대상경주를 통해서 다시 한번 건재를 과시했다.

‘제주마 더비 대상경주’는 제주마의 생산 및 보급 확대, 2023년 제주경마공원 제주마 경주 전면 시행 기반 조성을 위하여 2013년부터 매해 시행해오고 있으며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