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디모영 걷고, 댄스 배워요
2016-05-28 문인석 기자
한남리 보건진료소는 걷기 운동교실을 4월 5일부터 주 3회(월,수,금) 한남리 노인회관에서 태풍센터까지 걷고 있다. 찾아가는 생활터 운동교실은 라인댄스 및 스포츠 댄스를 3월 8일부터 주 2회(화,수) 한남리 노인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생활터 운동에서 배운 라인댄스는 3월에 영등굿축제와 5월 한남리체육대회에서 식전행사로 공연을 했다.
지속적인 걷기운동은 혈압을 낮추고 말초 조직의 순환혈류량이 증가되고 심장이 좋아진다. 근육과 지방 세포의 인슐린 작용이 활발해져 당뇨병 위험을 낮춰주며 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면역력 증진의 효과와 식욕을 올린다. 소화력 향상과 하체가 발달하고 근육이 생기며 스트레스 해소와 치매가 예방된다.
양은숙 동부보건소장은 “일을 많이 하는 것이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는 지역분들에게 체계적인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생각도 바꾸고 주민들 스스로가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