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환초, 전교어린이회 주관으로 희망 운동회 실시

2016-05-25     서보기 기자

법환초등학교(교장 김영미)는 지난 21일 지역주민, 학부모, 학생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사랑 실천 ‘2016 어우렁 한마당축제(운동회)’를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교어린이회 주관으로 작년에 실시했던 네팔 지진피해 돕기인‘네팔의 눈물이 멈추길 바래요’에 이어 ‘1,000원으로 생명을 구해요’라는 주제로 아프리카와 인도의 어린이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 법환초 학생들은‘1,000원이면 배가 고픈 아프리카 어린이의 식사 네 끼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1,000원이면 아프리카 어린이의 주요 사망 원인인 설사병을 고치는 알약을 살 수 있습니다.’, ‘1,000원이 있으면 인도의 어린이가 학교에 갈 수 있습니다.’를 알리며 자신이 모은 용돈을 모금함에 넣고 학부모님과 지역주민들에게 모금 운동을 전개하였다.

한편, 법환초 전교어린이회에서는 매년 사랑의 동전 모으기, 불우이웃 돕기, 재능 나눔 봉사활동 등 이웃사랑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