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악취’ 잡기…제주양돈농가 결의대회

2016-05-20     김수성 기자

     
 
대한한돈협회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김영선)는 20일 한림체육관에서 ‘2016년 양돈농가 냄새저감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정결의대회에서 양돈농가는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해 제주산 돼지고기의 명품 브랜드 육성과 제주경제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냄새 저감을 위한 양돈농가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결의대회에 이어 한국환경공단 악취관리센터의 특별 강연과 자치도 농축산식품국 축산정책과의 양돈장 냄새저감 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양돈농가 299개소의 악취 저감 노력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