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마술여행

2016-05-19     문인석 기자

동홍동(동장 김명규)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동홍아트데이 프로그램으로 ‘마술사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마술여행’을 주제로『매직펀』마술팀의 멋진 공연이 지난 5월 18일(수) 동홍아트홀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팀 『매직펀』은 제주도 최초 프로마술팀으로 2002년 결성되어 그해 ‘로즈’ 2004년 ‘마술의 제왕’을 테마로 콘서트를 가졌다. 국제매직페스티벌에서 2년 연속 전세계 TOP16에 들 만큼 실력을 입증한 팀이다.

마술 콘서트와 축제 초청 공연부터 방과 후 학교 보육원 방문 봉사 활동, 문화센터 강의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공연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공연으로 비쥬얼 카드 매니, BGM, 링, 마이져스드림, 로프매직, 머니투하트, 플라이트, 팡팡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마술사를 꿈꾸는 어린이들을 무대위에 오르게 하여 마술사들과 함께 직접 참여함으로서 보는 마술이 아닌 모두다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한 관람객은 “자녀에게 마술공연을 보여주러 왔는데 많은 관객수에 놀랐고, 재미있는 공연 덕분에 가족모두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간다”며 “앞으로도 좋은 공연으로 시민들 마음이 더 행복해지고 더 많이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즐거워 했다.

2016년 동홍아트데이의 또하나의 큰 의미는 나눔이 있는 공연문화 조성을 위해 동홍아트데이와 함께 하는 행복나눔 기부데이를 같이 진행해 시민들로 하여금 좋은 호응을 얻어냈다.

향후에도 동홍동은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삼삼(3. 3)동홍아트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