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읍 ‘클린하우스 명품양심화단’ 5호 조성
2016-05-17 현달환 기자
행정 및 자생단체를 동원한 클린하우스 정리에도 불구하고 주변 환경이 불결하고 무단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등 클린하우스 설치 10년이 지난 지금에도 주민들이 종량제를 지키지않아 양심화단을 조성, 클린하우스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하고 주민의 의식전환을 유도하여 올바르게 쓰레기를 배출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을 모아 클린하우스 명품양심화단을 조성해오고 있다.
총 5호의 양심화단에 소요된 부지는 마을에서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제공해 마을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화단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등 읍민 모두가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해 함께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애월읍(읍장 김원남)은 26개 마을에 클린하우스 명품양심화단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조성된 클린하우스 명품양심화단을 활용해 불법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클린하우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학생 및 지역주민 견학장소로 활용하는 등 기존의 클린하우스 이미지를 바꿔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