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자연휴양림 이용객 두자리 수 증가

2016-05-12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금년 상반기 서귀포자연휴양림 유료 이용객이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4월말 현재 서귀포자연휴양림 유료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7,010명 대비 18.2% 증가한 8,286명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서귀포 자연휴양림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최근 숲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고 숲속 휴양과 숲길걷기 열풍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자연휴양림 이용객의 증가 추세가 이어짐에 따라 방문객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사업비 548백만원을 투입하여 산림휴양관 보완사업과 숲속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제공을 위해 유아숲체험원 조성도 진행 중이다.

이용객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보완 및 편의시설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남녀노소 즐겁게 이용하고 치유 받을 수 있는 명품 산림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