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대부중, 2016학년도 장한 어버이 표창

2016-05-09     서보기 기자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교장 강승주)는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5월 4일(수) 교장실에서 1학년 김영빈 학생의 모 박계선 님 외 2명을 대상으로 장한 어버이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였다.

여러 선생님들의 추천을 거쳐 2016학년도 장한 어버이상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3명의 학부모는 1학년 김영빈 학생의 어머니 박계선 님과 2학년 정수진 학생의 어머니 고수완 님, 3학년 이관우 학생의 할머니 안재금 님으로 3분 모두 평소 자녀 교육에 대한 헌신과 사랑 및 선행이 남다른 분들로서 타의 모범이 되어 표창의 영예를 얻었다.

1학년 김영빈 학생의 어머니 박계선 님은 장애를 가진 자녀의 활기찬 학교생활을 위해 매일 학생의 등교를 도울 뿐 아니라 학교 일에 협조적으로 참여하여 김영민 학생의 학교 적응과 긍정적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2학년 정수진 학생의 어머니 고수완 님은 어려운 형편에도 8남매를 밝고 꿋꿋하게 키우면서 자녀들에게 모범이 되고자 노력하여 학급의 대표인 정수진 학생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한 3학년 이관우 학생의 할머니 안재금 님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홀로 두 손자를 바르게 키우고자 노력하고 헌신하는 모습으로 이관우 학생에게 사회복지사의 꿈을 심어 주었다.

강승주 교장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서 어버이의 사랑의 의미를 강조하면서 이번 장한 어버이 표창이 학생들로 하여금 어버이의 사랑과 은혜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