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FIFA U-20월드컵 준비에 박차

2016-05-05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FIFA U-20월드컵이 내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제주 등 6개 도시에서 개최됨에 따라 대회 기본계획 수립 및 대회지원본부 구성을 완료하고, 월드컵 경기장 및 훈련장 보수보강 추진 등 종합적인 U-20월드컵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월드컵 대회 붐조성을 위해 오는 10월에 국가대표 A매치경기 유치, 7월에 백록기 전국고교대회를 개최하고, 월드컵 개막일에 초첨을 맞춘 D-day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월드컵 분위기를 고취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민 및 관광객들이 월드컵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월드컵 제주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월드컵 표어 공모’, 유명 연예인 등 ‘월드컵 제주 홍보대사 위촉’, 월드컵 참가국 국기거리 조성 등 다양한 홍보로 대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지난 5월 4일(수) 시청 중회의실에서 U-20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청 12개 관련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종합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는등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u-20월드컵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분야, 교통분야, 환경분야, 경기장안내 등 자원봉사모집 등에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