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으로 노후시설이 깨끗해 졌어요
민관협력, 노후시설 색채개선 사업은 서귀포 도심 및 처져있는 어두운 공간을 찾아내 민관협력으로 걷고 싶은 쾌적한 도심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기 위해 서귀포시 도시건축과와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 서귀포건축사회가 협약 체결(3월 31일)해 전개하는 사업이며,
비예산 사업으로 색채개선에 소요되는 재료비를 모금(기부)하고 색채개선에 참여 및 재능 기부로 노후된 도심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의미있는 사업이다.
금번 색채개선 사업은 중앙동 관내 도심속에 지저분하고 노후된 담벼락 10개소(153㎡)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건물벽체 4개소(217㎡), 상가 폐업으로 주인없는 노후간판 1개소를 사전조사를 통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였고, 민관협력으로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색채개선 및 노후간판 철거 등 정비작업을 전개했다.
색채개선사업에 행정에서는 도시건축과 직원 35명과 민간에서는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 회원 20명과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회 서귀포지역회 회원 5명이 참여했으며, 색채개선에 소요된 재료비(페인트 구입비)는 1,500천원으로 십시일반 기부행위를 통해 마련했다.
특히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에서는 색채개선작업에 작가 2명(디자인, 미술)이 참여해 노후된 공간에 벽화를 그리는 등 재능도 기부했다.
서귀포시는 색채개선 사업이 아름다운 도시경관 창출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우리가 사는 공간(건축물, 울타리 등)을 아름답게 개선해 나가는 의미있는 사업으로 지속적인 사업전개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서귀포시로 거듭 나도록 도심지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도심에 색을 입히는 의미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 위해 내년도에 중앙부처 공모사업인 2017년 창조지역사업에 ‘혼디 손심엉, 지꺼진 서귀포 만들기(길위에 아름다움을 찾다)’내용으로 공모사업에 응모(신청)하여, 사업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모아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