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린이날 연휴 관광상황실 운영
서귀포시는 5월 5일부터 5월 8일까지 이어지는 어린이날 연휴기간동안 관광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 운영은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고, 연휴기간 24만여명의 관광객 내도가 예상됨에 따라, 맞춤형 관광안내와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추진되는 것이다.
관광진흥과장을 반장으로 관광진흥과에 상황본부를 설치하고관내 5개 관광안내소와 6개 제주올레안내소를 중심으로 대응하는 한편, 제주올레콜센터, 공․항만 제주종합관광안내소, 제주웰컴센터와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5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 연휴를 대비하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기 위하여 숙박, 음식점, 관광지 등 13개 사업장을 방문, 찾아가는 친절 아카데미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가 기획하여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봄 여행주간 제주 대표프로그램인 ‘나를 찾아 떠나는 서귀포 힐링여행’도 이중섭거리,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지에서 5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에 따른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지난 4월 28일에는 제주관광공사 및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제주지부와 공동으로 송악산일대에서 친절, 질서, 청결캠페인을 실시하였고, 4월 30일에는 이중섭거리에서 ‘우리들의 스마일 콘서트’를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친절동참운동을 펼친 바 있다.
서귀포시는 이처럼 다각적인 환대서비스 개선 노력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품격 높은 문화도시 조성과 국민관광 1번지로서 브랜드 가치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어린이날 연휴기간(5.5~5.8) 서귀포시 주요 관광사업체의 예약률은 업체별, 일자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나 관광호텔과 휴양콘도는 80%~90%, 골프장은 55%~70%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