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 2016년 감귤류 미국수출 본격 시동
2016-04-21 김수성 기자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21일 위미지점APC에서 수출 공선회를 대상으로 수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번 설명회는 올해 산 감귤류 대미수출을 위한 첫 단계로 미국 수출시장 공략을 위한 병해충 방제전략 및 수출 감귤 안전성조사, 미국수출 검역요건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제주감귤농협은 지난해 수확기 잦은 비로 인한 품질저하로 국내 시세가 하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사전 수출계약 및 농가교육을 통해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여 내수 가격보다 높은 수출가격(농가수취가 1000원/kg)으로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었다
올해도 작년 농가수취가 이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노지감귤 수출 계획물량은 지난해 미국을 포함한 1422톤보다 증가한 1600톤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