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업무 협약 체결
2016-04-19 서보기 기자
이번 업무 협약은 나눔 문화 확산과 안전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면서 마련되었다. 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의 적극 활용을 통해 안전한 학교생활과 타인을 위한 나눔 운동을 확산시키는데 상호 협력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협약을 통해 적십자는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을 위한 교육인프라 발굴에 적극 동참하며, 보유중인 전문지식과 기술, 인력 등을 활용하여 교사 및 초·중등 학생 대상 나눔 및 안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교육청에서는 교사, 학생, 학부모 등이 적십자사 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며, 어린이·청소년 위기가정 추천 등 기타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사업에 협력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 속에서 실천적 나눔 문화를 확산 시키고 자유학기제의 지역 협력 체제를 통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안전교육을 통해 생명 존중과 생명 사랑의 정신을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