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시설물 확충으로 야간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2016-04-16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야간 보행자가 황단보도에서의 교통사고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사업을 실시한다.
횡단보도 조명등은 운전자가 야간에 횡단보도가 어두워 충분한시야가 확보되지 않고, 보행자는 횡단보도에서 보행 중 차량사고 위험에 노출되어있어 이를 개선코자 횡단보도를 집중하여 밝게 비추는 조명등(LED)을 설치하는 것이다.
서귀포시는 설치장소를 선정코자 지난 3월에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횡단보도에 가로등이나 보안등이 없어 너무 어둡거나 차량과속 등으로 보행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지역 33개소(150백만원)를 대상으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작년(2015년)에도 135백만원를 투입해 횡단보도 조명등 36개소를 설치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서귀포시는 410백만원을 투입해 서귀포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유관기관과 협업하면서 과속단속장비(CCTV) 설치(4개소), 발광형 표지판(16개소), 반사경 설치(150개소), 교통안전표지판 확충(300개소)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