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화합의 정치 통해 새로은 서귀포 열어 갈 것”

위성곤 당선인, “1차산업 살리고, 어르신들 행복한 100세 시대 준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현장 국회의원’ 되겠다”

2016-04-14     김수성 기자

4.13총선 서귀포시지역구에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당선자가 13일 밤 “오늘의 결과는 위대한 서귀포시민의 승리였다”며 “새로운 서귀포.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가슴에 새기겠다”고 말했다.

위성곤 당선자은 이날 밤 11시를 전후해 개표율 78% 상황에서 2만2711표를 얻어 1만8395표를 획득한 새누리 강지용 후보를 앞섰다.

위성곤 당선자는 서귀포시 각 지역에서 우세를 점하면서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를 앞서갔다. 위성곤 당선자는 서귀포시 동홍동 지역구 도의원을 지내다 이번 총선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위성곤 당선자는 “서귀포 시민들은 서귀포시의 변화를 바라고 있다. 시민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이를 정치에 반드시 반영하겠다”며 “서귀포의 생명산업인 1차산업을 제대로 살리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100세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위성곤 당선자는 “여성,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들이 차별받지 않는 서귀포의 토대를 만들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서귀포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 당선자는 “이번 총선에서 선의의 rdwod을 펼쳤던 강지용 후보님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큰 뜻에서 동의해 주신다면 1차산업 등에 대한 강지용 후보님의 좋은 공약들은 서귀포시의 내일을 새롭게 하는 정책으로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위성곤 당선자는 “선거기간에 경쟁관계에서 불가피 했던 갈등을 넘어 대화합이 필요하다”면서 “화합의 정치를 통해 서귀포의 새로은 내일을 열어 가겠다”며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현장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