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후보 호소문 “일할 수 있는 기회 주십시오”

2016-04-12     김수성 기자

4.13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짧지 않았던 기간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왔다. 오늘의 제주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현재의 야당은 12년 동안 스스로 그 능력의 한계를 보였다. 이제 16년을 하겠다고 한다”며 “무능과 분열의 야당은 20대 국회에서 힘을 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이런 때일수록 제주출신 힘 있는 여당국회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고여 있는 물은 흘려보내고 새로운 물을 담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양치석 후보는 “저는 소통국회의원이 될 것”이라면서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닌, 온 몸으로 만나고 대화하고 같이 풀어나가겠다. 제주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한표의 의미를 저의 초심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저 양치석은 오늘의 이 마음을 국회의원 4년 동안 반드시 지켜내고, 실천하겠다. 항상 도민만 바라보는 현장국회의원이 되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