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받으세요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저소득층 영아가정의 임신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경감 및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2016년 기준중위소득 40% 이하 영아(0~12개월) 가정에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한다.
기저귀 구매비용은 정액 월 64,000원(12개월/768,000원)이 지원되며,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자중 산모가 질병 등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에 한해 조제분유(이유식) 구매 비용 정액 월 86,000원(12개월/ 1,032,000원)이 지원된다.
조제분유 분유지원 신청가능 산모의 질환으로는 에이즈, HTLV감염(인체림프T 영양성바이러스), 알코올중독, 마약 및 정신이상약에 의한 중독,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이 있다.
본 사업은 지원품목의 구매금액이 바우처로 지급되는 사업으로 보건소에 신청한 후 바우처 자격 결정통지를 받은 이용자에게는 결정통지가 된 다음날 이용자 본인 소유의 국민행복카드로 총 지원기간의 바우처 포인트가 지급되며, 출생일로부터 60일(출생일 포함) 이내에 신청한 경우, 12개월 모두 지원된다.
사용가능한 유통점은 ‘우체국쇼핑몰(온라인, 모바일 앱 포함)’ 및 ‘나들가게’이다. 서귀포시 지역 지정 나들가게는 현대마트(태평로 335번길 5), 오뚜기편의점 (표선면 녹산로 6)이다.
앞으로 유통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고 변동사항은 ‘사회서비스 전자 바우처 포털(http://www.socialservi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층 출산·양육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아이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