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공중·식품업소 '7대경관선정'기념 요금할인
2011-11-14 나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위생단체연합회(회장 문성규)는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경축하고 동참하는 의미에서 도내 14개 공중 및 식품위생업 단체에서 일정기간 동안 요금을 할인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내 공중위생분야에는 15일부터 21일까지 숙박, 목욕, 이․미용, 피부미용, 세탁업소가 참여한다.
숙박업소는 지금 받고 있는 4만원에서 6만원까지의 요금을 일률적으로 평균 20%인 1만원, 목욕업소는 평균 25%인 현행 4000원에서 6000원까지 받고 있는 목욕료를 일괄 3500원(평균 25%), 이용업은 머리커트 요금의 20%를 각각 할인키로 했다.
미용업은 퍼머와 염색요금 20%, 피부미용업의 경우는 피부관리요금을 20%, 세탁요금 또한 7일간 10% 각각 할인한다. 식품위생분야는 음식업과 단란·유흥주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떡류·추출가공업이 참여한다.
음식업소는 1인 기준, 소주 1병과 여성분들에게 음료를 무료 제공하며, 할인기간은 15일부터 3일 동안 실시한다.
다만 업소별 음식가격 할인은 업소별로 자율 결정토록 하고, 휴게음식점인 다방에서는 15일부터 3일동안 쿠키 등 과자류를 무료로 제공한다.
나머지 식품위생업소는 11월 15일부터 7일간 할인한다. 유흥주점, 단란주점은 주류와 안주값을 10%, 제과점은 케이크와 빵 등 전 품목에 대하여 10%,, 떡류 및 추출가공업소도 7일동안 전 품목을 20% 할인한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