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후보, “재산신고 의혹제기, 전혀 문제없다”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 더불어민주당 향해 “흑색선전 그만해”
“네거티브와 흑색선전 정치로 일관하는 상대후보 심판해 달라” 호소
강지용 후보는 이날 성명에서 “네거티브 없고 공명정대한 정책선거를 하겠다며 매니페스토 실천 협약에 서명하던 상대후보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더민주당 도당의 방패막이 뒤에 숨어 이전투구식 마타도어 정치, 말 실수 꼬투리를 잡아 여론을 호도하는 상대후보의 행태에 실망을 금치 못한다”고 반박했다.
강지용 후보는 “이게 다 선거 후반 승기를 잡아가며 앞서나가는 저의 기세를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어떻게든 꺾어보려는 최후의 몸부림으로 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며 “네거티브와 이전투구식 마타도어 정치, 상대방의 실수만을 기다리는 꼬투리 정치로 일관하고 있는 상대후보와 더민주 제주도당은 현명하신 시민여러분의 심판을 반드시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지용 후보는 “먼저 재산축소 의혹 관련 입장에 대해 말씀드린다”며 “더불어민주당에서 의혹을 품고 있는 신례리 11개 필지는 2005년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에 매입한 땅이다. 농업관련 종사자로서 당시 연구 및 재배 목적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같이 매입을 하게 된 것이다. 다른 목적이 있었던게 아니었고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노지감귤 및 하우스감귤을 생산하고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지용 후보는 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에도 당연히 신고했던 사항들이라며 “그 당시 선관위에 신고했던 저의 토지부분 재산은 약 13억이었고 토지부분을 포함한 모든 부채비용은 약 15억원 이었다”고 말했다.
강지용 후보는 “단지 부채비율이 높아 개인적으로 힘든 상황들이 많았다”며 “생산되는 감귤로 채무를 줄여 나갈려고 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난관이 있었고 관리가 힘들어 2015년에 전환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런 상황에서 현재 토지를 가지고 재산은닉을 위해 출자를 했다는 상대후보 도당의 말은 전혀 근거없고 말이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재산은닉이라 함은 재산이 증식되는 부분이 있어야 하는데 대출금으로 인해 증식되는 부분은 전혀없었다. 단지 일부토지를 정리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했기에 현재 신고된 재산현황에서 부채액이 줄어든 점은 있지만 당시 기존 부동산가격에서 상승분외에는 전혀 논란의 소지가 없는 문제”라고 질타했다.
강지용 후보는 “법인으로 출자를 전환한 이유는 앞서 언급했듯이 개인적 업무가 많아 관리가 힘들어 장남으로 하여금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를 하기 위함“이라며 ”더 이상 관리가 힘들어 출자를 전환하려 결정했던 시기가 그시기여서 그렇지 어떤의도를 가지고 했다면 이러한 오해의 소지를 불러올 수 있는 경선 전의 시기에 전환을 했겠냐“고 반문했다.
강지용 후보는 “저는 이번 선거에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흑색선전이 없는 공명선거, 정책선거를 하겠다고 누차 말씀드렸다”며 “지금도 변함없이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을 철저히 배척하고 16년 동안 정체되버린 서귀포시 지역의 발전과 시민여러분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오직 깨끗한 정책선거로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