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멘토단 운영 희망학교 조사결과
2016-04-06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3월 8일 진로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진로멘토단 20명을 위촉한 이후 관내 중등학교를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말일까지 ‘2016년 청소년 진로멘토단 운영을 위한 희망학교 조사’결과, 18개 학교에서 3,100여명의 학생이 참여를 신청함으로서 진로멘토 연 99명이 투입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는 7개학교, 멘토 연 38명, 학생 1,203명이 참여하고, 중학교는 11개 학교에서 멘토 연 61명, 학생 1,945명이 참여한다.
진로분야 중 배우(연기 지망생 지도교사)가 10개 학교(중 3, 고 7)에서 신청해 가장 많고, 다음이 웃음치료사, 엔지니어(전기, 기계), 경찰 순으로 나타났다.
2016년 청소년 진로멘토단 운영은 멘토가 학교에서 신청한 날짜에 맞춰 학교를 방문해 직업소개, 진로강의, 체험지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진로멘토단 운영은 서귀포시 교육특화 사업으로, 3월 달에 도내 다양한 직업의 멘토 20명을 선정하여 지난 3월 11일에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멘토 워크숍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였으며 4월 22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