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일도2동에 대한 애정을 갖고 일하는 국회의원 되겠다”
부상일후보는 “제주도는 사람이 많이 늘었습니다. 일도2동은 어떻습니까?” 인구퀴즈로 유권자를 집중시킨 후“ 일도2동 인구가 42,000명에서 36,000명으로 6,000명 줄었다”며 일도2동의 인구유출이 계속되고 있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부상일후보는 “주차난, 신주거지 등 일도2동의 주거환경이 안 좋아졌다. 상가도 줄었으며, 실제로 예전보다 장사가 안된다는 분들이 많다. 문제는 인구유출이 되는 지역은 옛명성을 찾기 힘들고, 일도2동에 지원되는 예산도 줄어들게 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가져올 수 있는 예산을 많이 가져와서 일도2동의 발전을 이루겠다.”며 “일도2동에 대한 애정을 갖고 일하며 도민만 생각하고, 도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부후보는 “국회의원은 여의도에만 있는 사람이 아니다. 동네 청년인 사람이 되겠다. 여러분 곁에 있겠다.” 고 다짐에 다짐을 했다.
부후보는 제2공항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 제2공항이 들어서는 성산지역은 처갓집 동네라 관심이 많다”고 운을 뗀 후 “제2공항 빨리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분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어려움을 겪어봤으며, 아픈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듯, 40대중반의 나이가 되었고, 그것을 이해할 수 있으며, 그들을 어루만지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부상일후보의 마지막 일정은 시청에서의 유권자들과의 대담이었다.
시청 일대에서 만나는 젊은층의 유권자들에게 부후보는 “젊은 사람들이 일자리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제주도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